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현안 협의

음성군 교통안전 실무협의회의 모습.
음성군 교통안전 실무협의회의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경찰서(서장 강순보)는 9일 음성경찰서 상황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제2차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음성군 조일원 균형발전국장 주재로, 음성경찰서, 교통 유관기관 등 관계자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보급,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보행자 안전 시책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우대제도, 안전속도 5030계획 등 교통안전에 관한 타 자치단체 추진사례와 도입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견이 오갔다.

윤동준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협의된 안건과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하고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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