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지정

생극 태경에코그린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
생극 태경에코그린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

생극면(면장 최태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신양리에 위치한 태경에코그린아파트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 의사를 보여 시범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전 세대가 오는 15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다.

박성준 관리사무소 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게양 시범아파트로 우리 아파트가 선정돼 큰 영광이다”라며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태극기 게양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드높이고 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옥 생극면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흔쾌히 응해주신 박성준 소장님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8월 15일 생극면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렁일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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