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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으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유종렬 전 음성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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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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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불행과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원인 중 인간관계가 85%나 차지한다고 한다.

심리학자에게 상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관계 때문에 상담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그만큼 인간관계가 소중하고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노자는 자신을 높이기보다는 다른 이를높이고, 자신의 공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다른 이의 공을 말하고, 스스로 옳다 여기기 전에 다른 이의 옳음을 찾아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기보다 다른 이를 자랑스러워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을 높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한 것은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 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 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먼저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

허름한 옷차림의 노부부가 약속도 없이 하버드 대학교의 총장실을 찾았다.

"총장님을 뵙고 싶습니다." 비서는 노부부의 겉모습만 보고 총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바쁘다는 이유로 만남을 거절했다.

그러자 부부는 총장이 시간이 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대답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당황한 비서가 뒤늦게 총장실을 찾았다. "잠깐만 만나주시면 곧 갈 것입니다." 마침내 노부부가 총장을 마주하고 앉았다.

"우리 아들이 1년 정도 이곳을 다녔는데 하버드대학을 무척 사랑하고 이곳에서의 시간을 행복해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요. 그래서 저희가 캠퍼스 내에 건물을 하나 기증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 건물이라고요? 얼마나 드는지 알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현재 하버드에는 750만 달러가 넘는 수의 건물들이 들어 차 있습니다." 총장의 태도에 잠시 할 말을 잃은 부인이 남편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대학교 하나 설립하는데 비용이 그것밖에 안 드는가보죠? 여보, 그러지 말고 대학교를 하나 새로 세우지 그래요." 당혹감으로 일그러진 총장의 얼굴을 뒤로 하고 스탠퍼드 리랜드 내외는 곧장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스탠퍼드대학교를 설립했다.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이자 실리콘 밸리의 산실인 스탠퍼드대학교는 이렇게 탄생했다. 그래서 지금도 하버드대학교 정문에는 "외모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있다고 한다.

요즘 우리 주위에는 상대를 낮추며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많다.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당하게끔 되어 있다. 그러므로 배려와 존중으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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