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한국어능력(TOPIK) 시험에 당당히 합격!!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소속 근로자들이 한국어시험에 합격 후 합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소속 근로자들이 한국어시험에 합격 후 합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에서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지원으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이 실시되어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에 1명이 합격하고, 4급에 2명, 3급에 3명, 2급 13명, 1급에 6명, 총25명이 당당히 합격하여 한국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사업장에서의 소통 해결 및 한국체류 자격을 보완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기여하게 되었다.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은 1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어, 한국어 전문강사인 김현희, 김미라, 성하옥, 김용식, 박종옥 교사의 지도 아래 매회 60여 명씩 총 참가인원 1천3백여 명이 참가하여 TOPIK시험의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었다.

이에 박태규 음성읍장은 “교육장소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실시로 TOPIK 시험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지역민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밝혔다.

이어서 백지민 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활동하는 한국어강사는 총7명으로 주말에 4명, 주중에 3명이 활동 중이며, 회원 수는 500여명으로, 개관 이후 3년여 동안 한국생활에 필요한 교육 및 상담, 법률, 문화체험, 행사참여,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 결과는 음성읍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음성읍장님을 비롯해 음성읍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음성군청 평생교육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라는 소견을 말하였다.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한국어 수업 모습.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한국어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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