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맹동면민들 화합과 발전 한마당 가져

1만여 으뜸 맹동면민들이 지역발전과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8월 15일(목) ‘제19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제16회 열린음악회․면민노래자랑’이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이상정 도의원, 안해성.서효석.서형석.임옥순 군의원, 정선구 맹동면장, 신기섭 맹동농협조합장, 유원종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임흥식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과 심명기 읍.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읍.면체육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로 맹동면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각 마을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맹동면 체육발전 및 지역사회에 헌신 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상(고황민), 음성군체육회장상(김보열), 군의장상(박현규), 국회의원상(최용기), 충북도의장상(윤창범), 맹동면장상(새마을부녀회.기업체협의회), 맹동면체육회장상(하영호) 등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제18회 면민화합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장사팔씨름(남,여), 줄다리기, 쌀가마니들기, 제기차기, 고무신던지기 등 7개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져 마을대항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개그맨 김종하 씨 사회로 제14회 열린음악회 및 면민노래자랑이 열렸다.

각 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전한 열린음악회.면민노래자랑에는 수준 높은 노래실력과 함께 끼와 열정을 보여줘, 이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면민노래자랑 결과는 김준호(마산리) 씨가 금상, 도상선(인곡리) 은상, 이다정(용촌리) 동상, 정복남(군자리)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진혁 맹동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1만여 맹동면민들의 큰잔치인 제19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제16회 열린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