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어린이집 등에 전달

삼성주민자치위원들이 옥수수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주민자치위원들이 옥수수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면장 김정묵)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모)는 8월 17일(토) 올 봄 삼성면 덕정리 유휴지에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하고, 수확한 옥수수 200자루를 마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사랑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15명의 위원들은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옥수수를 받고 좋아하시던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다음번에도 이러한 행사가 열리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혁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장마가 일찍 끝난 후 폭염이 이어져 옥수수 수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위원들의 정성 덕분에 무사히 예정대로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묵 삼성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 매년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 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는 삼성주민자치위원들 모습.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는 삼성주민자치위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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