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향리 밭에서

감곡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김장배추를 심고 있다.
감곡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김장배추를 심고 있다.

감곡면(면장 정동혁)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 조명자)는 지난 8월 23일 감곡면 오향리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곡남.녀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30여 명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5천 포기를 심었다.

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정성껏 가꾼 배추로 김장을 해 지역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감곡면새마을협의회 원상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고 말했으며, 조명자 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나 한겨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