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순
아침 길에
예쁜 한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니
내 자식 생각난다
어렸을 적
유치원에서 돌아와
엄마! 오늘 송편 만들었어
자랑하던 딸
이제 다 커서
외지에 나가 있다
두 그루의 나무
엄마 아빠 곁을 떠나
어쩌다가 찾아온다
아침 길에
예쁜 한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니
내 자식 생각난다
어렸을 적
유치원에서 돌아와
엄마! 오늘 송편 만들었어
자랑하던 딸
이제 다 커서
외지에 나가 있다
두 그루의 나무
엄마 아빠 곁을 떠나
어쩌다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