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체육관, 전용축구장 등 430억 투입
음성 생활체육공원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90,488.0㎥(고시면적)의 규모로 총사업비 430억 원이 투입된다.
음성읍에 실내수영장과 전용축구장이 포함된 음성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는 것.
지난 27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갖고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체육시설에 대한 4가지 계획(안)에 대한 비교와 설명을 진행했다.
1번, 2번 계획안은 녹지 조성을 많이 조성 하였고, 3, 4번 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보강을 많이 한 것이 특징이었다.
잠정 채택 될 것으로 보이는 4번 계획(안)에는 총면적 137,475,0㎥ 중 체육시설이 81,960,0㎥(60%)를 차지하고, 녹지면적은 55,515,0㎥(40%)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생활체육공원에는 실내수영장과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관과 전용축구장, 보조축구장, 풋살장, 실내·외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농구장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체육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기타시설로 광장, 휴게공간, 놀이마당, 잔디마당, 산책로, 야외화장실 등을 갖추게 된다.
더욱이 26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큰 규모의 체육행사나 대회 등의 유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나무가 많은 공원 주변에는 걷기길을 만들어 지역주민 누구나 걷기 생활화로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음성군은 올해 주민설명회 추진방향 등 기본계획(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상절차 등을 거쳐 2023년에 준공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도모와 군민 건강증진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