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40여년 몸담았던 교육계 떠나
8월 30일(금), 김덕순 음성교육장이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대전에서 태어난 김덕순 교육장은 충남여자고등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덕순 교육장은 1978년 음성 청룡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남신초, 수봉초, 덕성초, 한벌초, 금천초, 맹동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이후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 석교초 교감, 하당초 교장, 청주 초등교육지원과장, 샛별초 교장을 역임했다.
2018년 9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한 김덕순 교육장은 재임기간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실현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18년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2019년도 학부모 만족도 1위 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한편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김덕순 교육장은 교육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