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이 민속경기 우승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대소면이 체육경기 우승과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민속경기 우승은 생극면 선수단이 차지했다.
8월 31일(토) 제36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는 체육경기 부문 1위 대소면, 2위 삼성면, 3위 금왕읍이, 민속경기 부문은 1위 생극면, 2위 삼성면, 3위 대소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성적에서는 총 1,730점을 획득한 대소면 1위, 2위는 1,645점의 삼성면, 3위는 1,485점의 금왕읍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화합상은 소이면, 질서상 맹동면, 우정상 원남면, 모범상 음성읍 선수단이 차지했으며, 모범경기단체상은 음성군베드민턴협회가 각각 받았다.
이번 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체육경기 우승을 달성한 남원식 대소면장은 “종합우승을 위해 선종득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원과 면민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선종득 대소면체육회장은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하나된 면민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았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발전이 촉발되기를 기대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또한 타 읍면과 비교해 면세가 다소 약한 데도 불구하고 민속경기 우승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최태옥 생극면장은 “반기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원, 그리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반기태 생극면체육회장은 “이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최태옥 면장님을 비롯한 선수단과 생극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격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음성군체육대상을 정인성(84,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씨, 최우수상은 유선하(29,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씨와 윤혜진(59,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씨, 우수상에는 윤정한(65, 음성군정구협회 고문)씨와 권무혁(57. 삼성면체육회 회원)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육상(400계주,100m남,100m여).배구.족구.게이트볼.씨름.바둑.그라운드골프.탁구.배드민턴.전자다트 등 총 10경기 체육경기가, 줄다리기.줄넘기.제기차기.쌀가마니들기.팔씨름남.팔씨름여.윷놀이.투호.고무신던지기 등 총 9경기 민속경기로 각각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