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응원

남원식 대소면장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원식 대소면장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대소면(면장 남원식)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20박스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면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가구를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요즘 계속된 경기침체와 맞물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웃이 늘고 있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소면에서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된 복지사각 우려가구 와 지역에서 의뢰된 조사대상 가구 등 총 330가구에 대해 일제히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