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생극지역아동센터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생극지역아동센터와 음성군노인복지관 어린이.어르신 합창단이 '내 목소리가 들리니' 발표회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지역아동센터와 음성군노인복지관 어린이.어르신 합창단이 '내 목소리가 들리니' 발표회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훈 음성군노인복지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종훈 음성군노인복지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석희 생극지역아동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석희 생극지역아동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가 태어나 자란 이곳은 / 산깊고 물맑아 비옥한 땅 / 봄이 오-면 고을마다 / 울긋불긋 복숭아꽃 /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 / 향기 가득한 들-판 / 아아아- 바람도 아아아- 구름도- /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곳 / 내- 사랑 음성이라네 / 내- 사랑 음-성.” --합창곡 ‘내 사랑 음성이라네’ 가사 전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내 사랑 음성’을 합창하며 하나됐다.

9월 6일(금) 생극면사무소에서는 생극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석희)와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세대공감 프로젝트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 플랫폼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진행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생극면에서 동요 ‘고추먹고 맴맴’가 유래된 사실을 기반으로, 생극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명과 복지관 어르신 7명이 함께 10여 회, 합창수업을 진행하며, 1-3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어르신 합창단은 직접 작사.작곡한 ‘내 사랑 음성이라네’라는 제목의 곡을 비롯해 5곡을 합창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안타깝게도 노인 세대가 점점 늘어나고, 어린이들이 줄어드는 오늘날 사회현상 속에서, 세대간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생극지역아동센터 최석희 센터장은 “음성군노인복지관장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철없는 우리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장소를 허락해주신 생극면장님과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컨텐츠를 활용해여 지역사회 내 문화적 네트워크 플랫폼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지역문화 플랫폼 프로젝트는 전국 35개 신청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음악, 사진,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다.

▲합창단을 지도한 조지영 지휘자 모습.
▲합창단을 지도한 조지영 지휘자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모습.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후 합창단과 생극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합창 발표회 후 합창단과 생극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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