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장국진 씨 음성군충효대상 수상

장국진 씨.
장국진 씨.

“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감곡 장국진(50세, 감곡면 오향리 거주) 씨가 8월 30일(금) 음성군충효대상을 수상하며, 최선을 다해 어머님을 공경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음성신문(주)(대표 심현규)이 주최한 ‘제16회 음성군실버가요제’ 개회식에서 장국진 씨가 제4회 음성군충효대상을 수상한 것.

장국진 씨는 "무엇보다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면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봉양하는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장국진 씨는 92세 된 노모를 한 집에서 수십년 째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장 씨가 근무하는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은 “장국진 씨는 어머니 말씀이라면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따를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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