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30여명… 음성지역 시장 활성화 기여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국장 고근석) 직원30여명은 9월 9일(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가 침체된 전통시장의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여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시장에서 펼쳐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날(2일, 7일)이 아닌 9일날 음성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과 생활용품, 차례 물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였다. 장날의 경우 외지 상인들이 많이 찾아와 장사하여 기존 상인을 돕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9일 음성시장을 방문하여 기존 상권의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로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새생명장애인의집(시설장 김순금)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정담을 나누었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위축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도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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