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소유소년FC에 유니폼 스폰

대소면체육회가 대소유소년FC에 유니폼 스폰식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체육회가 대소유소년FC에 유니폼 스폰식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체육회가 미래 손흥민을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했다.

9월 9일(월) 대소면체육회(회장 선종득)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원식)에서 대소유소년축구단(단장 김진현 목사)에 유니폼 스폰식을 가졌다.

5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한 이날 행사에는 남원식 대소면장, 김영호 음성군의원, 김대식 대소이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선종득 대소면체육회장은 “한결같이 지역 어린이들을 사랑하며,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현 목사님을 비롯한 유소년FC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축구단이 더 활성화되어서 우리 지역에서도 손흥민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소유소년FC 단장 김진현 목사(삼정성결교회 담임목사)는 “대소면체육회 선종득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동안 저희 대소유소년FC에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체육회는 지난 제36회 음성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체육경기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06년 충북지역에서는 최초로 비영리단체 유소년축구단으로 창단한 이후, 그동안 전국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많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축구훈련를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꿈을 키워주고 있다.

대소면체육회가 스폰한 대소유소년FC 유니폼 모습.
대소면체육회가 스폰한 대소유소년FC 유니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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