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황새이야기 마을, 한독의약박물관 방문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은 9월 19일 목요일 전교생 어린이들이 대소면 삼호리 황새이야기 마을체험과 한독의약박물관 체험을 실시하였다.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에는 음성 관내 자연 및 인문 탐방을 목표로 하여 대소면의 황새이야기와 한독의약박물관으로 선정하였다.
내 고장 음성군에 대한 이해 및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하고 우리고장 학생들에게 지역을 탐방하고 우리 고장의 숨은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이상철 해설사가 마지막 황새가 살았던 나무 아래에서 황새번식지 표지석도 찾아보고 여러 가지 친절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대소면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의 다양한 동의보감 같은 TV나 교과서 속 의약 유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치약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오갑초 A(6학년) 어린이는 “놀이동산 같은 체험학습은 잠시는 재미있지만 남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리고장 음성에 역사, 인물 등의 이야기를 배우고 또 실제 내가 쓰는 치약을 만드는 체험까지 해볼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