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령리에서 사정리로 가는 방향 산에서 등산객이 발견

23일 낮 12시30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한 야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육령리에서 사정리로 가는 방향 산에서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 누나가 사는 고향 집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밤을 주우러 뒷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21 오전 11시 35분께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해 경찰과 소방, 음성군 직원 등 180여 명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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