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및 초천4리 마을잔치 열려

음성읍 초천4리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음성읍 초천4리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음성읍 초천4리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후 기념촬영
음성읍 초천4리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후 기념촬영
조병옥 음성군수의 격려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격려사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축사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축사
김창영 초천4리 이장의 축사
김창영 초천4리 이장의 축사
색동회색소폰 봉사단의 감미로운 선율로 가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색동회색소폰 봉사단의 감미로운 선율로 가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초천4리로 2년 전 이사온 임경주 향토가수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
초천4리로 2년 전 이사온 임경주 향토가수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은 9월 24일 음성읍 초천4리(이장 김창영) 마을회관 앞에서 지역주민, 봉사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를 위한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 및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임해종 민주당중부3군당협위원장, 이양희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장, 곽태규 음성읍이장협의회장, 강희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음성 천고풍설장고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임영희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 격려사, 축사,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박준혁 밝은미소봉사회장과 초천4리로 2년 전 이사온 임경주 향토가수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과 참소리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색동회색소폰 봉사단의 감미로운 선율로 가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안녕충북나눔마을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받아 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금왕읍 각해1리, 2018년 소이면 후미3리, 2019는 음성읍 초천4리 마을을 선정하여 19개유관기관과 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안녕충북나눔마을을 조성했다.

올해 초천4리마을은 6월에 사업을 수립하고 7월에 마을 대표자간담회를 통해 욕구조사 받아 6차에 걸쳐 마을 꽃심기, 폐전화선 철거, 전기외선․내선 교체, 담벼락보수, 이미용봉사, 마사지, 건강검진, 네일아트, 부채만들기, 소방교육, 벽화그리기, 농기계수리 등을 실시하고 7차로 현판식과 지역주민과 봉사자간의 화합과 상생공동체 의미로 색소폰, 사무놀이, 국악예술단 공연으로 마을 잔치로 이어졌다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업을 통하여 초천4리 마을은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의식이 회복되며, 더욱 더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인 안녕충북나눔마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초천4리는 원주민보다 귀농 귀촌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더 많은 마을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이 하나로 똘똘뭉쳐서 이런 나눔마을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은 우리 음성군으로서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며 “그동안 갖가지 일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