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관련 5개 협회와 오송공동사무소 설치 및 운영 협약 체결

충청북도는 9월 24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오송 공동사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관련 협회의 오송 거점 확보와 충북도와의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충북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망 바이오기업 유치 및 바이오벤처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충청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각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역할을 잘 활용하여 충북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 2030바이오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바이오관련 전문기관이 국내 최초로 한 곳에 자리잡고,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충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 관계자는 “국내 유명 바이오관련 전문기관의 오송 공동사무소 개설은 산학연관병이 집적화된 오송을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바이오관련 협회와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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