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음성농관원이 '2019년 하반기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농관원이 '2019년 하반기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음성농관원 안천용 소장 모습.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음성농관원 안천용 소장 모습.

음성농관원이 농정 현안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소장 안천용, 이하 ‘음성농관원’.)는 10월 1일(화) ‘2019년 하반기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이하 ‘농정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읍 영빈관에서 개최된 ‘농정 소통간담회’는 한창수 음성군농업경영인회장, 김미숙 음성군여성농업경영인회장, 윤희중 음성군농민회장, 김나경 음성군여성농민회장 등 농민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음성농관원 안천용 소장은 “근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며,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축산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초긴장 상태에 있다”면서 “앞으로 있을 추곡수매를 비롯해 우리 농관원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행철 유통팀장이 음성군 농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현장 위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농업단체 회원들은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2019년 공공비축건조벼 수매사업’과 관련해, 삼광.소다미 외 품종들에 대한 수매를 요구했으며, 내년부터는 2개 품종 외 선택의 폭을 넓혀 다른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을 보호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공익형직불제 중 쌀직불금과 밭직불금의 차이 없이 쌀직불금 수준에서 지급된다는 내용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을 농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오해의 소지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농관원은 1909년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수출현미 검사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음성농관원은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57번길 15에 위치해,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보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 △친환경 GAP 인증품 신뢰 제고, △원산지 표시 관리 과학화, 효율화, △농산물 검사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활용 확대, △직불제, 면세유 사후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행철 유통팀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행철 유통팀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농관원 '2019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모습.,
▲음성농관원 '2019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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