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19회 남신초 총동문체육대회 열려
2019 여수골 대축제에서 남신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10월 3일(목) ‘제19회 남신초 총동문체육대회’가 남신초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음성 남신초등학교(교장 조원준) 총동문회(회장 남규동)가 주최·주관한 이날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박태규 음성읍장, 경대수 국회의원 부인,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서효석.서형석 군의원,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신초총동문회 남규동 회장은 “옛 추억이 가득한 여수골 모교를 방문해준 모든 동문과 내외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신인의 긍지를 갖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뵈니 반갑고 기쁘다. 모쪼록 모교 발전을 기원하고, 동문 선후배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사에서 말했다.
남신초 조원준 교장은 “모교를 찾아 동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남신초 동문들을 환영한다”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모교에서 학창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환영사에서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의광(5회) 총동문회 직전회장, 김명복(9회), 최진호(10회), 서미영(17회), 이무노(3회) 동문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모교발전 기금(1백만 원), 5기 동창회의 동문회 발전기금(5백만 원) 등을 전달했다.
또한 개회식 이후에는 올해 회갑을 맞이한 남신초 3회 졸업생들을 위해 케익과 선물을 전달하며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또한 식사 후 총 17개 팀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에 이어, 각기별 노래자랑과 함께 국민가수 남진, 현미, 이동준, 윤승희, 칸 씨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1968년 3월 5일 개교한 남신초는 올해 1월 31일 제50회 졸업식(졸업생 58명)을 통해 총 5,694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8학급, 유치원 2학급 규모로 학상일정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