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동문들 화합과 우정으로 꽃 피우다

음성중학교 동문들이 모처럼 옛추억을 되살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음성중학교(교장 전수준) 총동문회(회장 김중기)는 9일 음성중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음성중총동문 한마음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제1부 단체줄다리기, 제기차기, 다트게임 등 명랑운동회와 제2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장학금 및 운동부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모교발전기금 및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등 개회식, 점심식사, 제3부 각 기수별 노래자랑, 경품추점 등 한마음 어울림축제로 진행됐다.

총동문회 제31기 동창회(회장 서효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민주당지역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안해성, 서형석, 임옥순 군의원, 박태규 음성읍장을 비롯한 박광식, 이원배, 이건용 총동문회 고문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중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어릴적 꿈을 꾸고 가꾸었던 모교의 교정에서 옛추억도 되살리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동문 대화합 축제가 모교와 총동문회, 더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31회 서효석 회장은 “이번 어울림축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총동문회 김중기 회장님과 남규동 장학위원님 그리고 주관기 동창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학창시절 추억을 되돌아보시고 동창들과 우정을 다지며 새로운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