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조합장으로 '햇사레 복숭아' 최고 농산물 자리잡도록 공헌

권태화(사진 가운데) 감곡농협 조합장이 김태종(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북농협본부장으로부터 9월의 우수조합장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태화(사진 가운데) 감곡농협 조합장이 김태종(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북농협본부장으로부터 9월의 우수조합장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태화 감곡농협 조합장이 9월의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자상을 수상했다.

권태화 조합장은 10월 7일(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가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받은 것.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 당선되며 4선 조합장인 권 조합장은 특히 감곡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헷사레'로 브랜드화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헷사레 복숭아'는 2012년 농식품부 주관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 '2015 농산물 브랜드 대전' 최우수상과 '지자체 협력 우수 모델' 부분 우수상, 2016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수상 등으로 국내 농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 전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을 맡아 '복숭아데이' 행사를 여는 등 복숭아 과수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감곡농협은 2016년 말 기준 총자산 1천5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권 조합장은 각종 영농자재 보조, 농업인안전보험 무상가입 등 조합원을 위한 영농지원과 복숭아꽃축제, 게이트볼대회 등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왔다.

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도움, 직원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모아, 농민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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