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에 반딧불이가 맘껏 날아다니는 날까지~

삼성환경지킴이가 주최한 제3회 반딧불이축제 개회식에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서대석 위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환경지킴이가 주최한 제3회 반딧불이축제 개회식에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서대석 위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사생대회 수상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 위원장 모습.
▲환경사생대회 수상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 위원장 모습.

“삼성면에 반딧불이가 맘껏 날아다니는 날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삼성면환경지킴위원회(위원장 서대석)가 10월 4일(수) ‘제3회 반딧불이축제’를 개최했다.

삼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묵 삼성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삼성면 환경 개선의 의지를 모았다.

하영호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등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본 축제에서는 이준희(삼성초) 학생 독창, 경민서.권미현(청룡초) 학생의 댄스 공연과 음성생활음악협회 회원들의 해금, 하모니카, 팬플롯, 해금 듀엣 연주 등이 펼쳐진 것을 비롯해 삼성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색소폰교실 연주, 생극면주민자치센터 난타 공연, 박준혁, 채운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사생대회’가 진행된 결과,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작품을 낸 김예주(삼성초 6)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부문별 입상자들이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성면환경지킴이 서대석 위원장은 “2016년부터 활동한 삼성면지킴위원회는 삼성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보루라고 생각한다”면서 “친환경 곤충인 반딧불이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삼성면을 만들어가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활동해가자”고 인사했다.

이번 축제는 삼성면의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 원인을 제거하여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에서 춤을 추고 있는 주민들 모습.
▲축제에서 춤을 추고 있는 주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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