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음성인삼축제 인삼명인 시상금, 음성장학회 기탁

제7회 음성인삼축제 인삼명인에 선정된 조효동 씨가 1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효동 씨가 기탁한 성금은 올해 음성인삼축제에서 ‘음성인삼명인’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이다.

조효동 씨는 “기탁금이 음성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명품 인삼을 만들기 위해서 세심한 관리와 오랜 시간이 필요하듯이 음성의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조효동 씨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있어 지금의 기본재산 170억여 원의 (재)음성장학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기탁해주신 100만 원의 장학금을 음성의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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