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회계 재정분석 재정효율성 분야 ‘우수’단체 선정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2018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 원 확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재정분석 결과, 음성군은 재정효율성 분야의 7개 지표 중 지방보조금비율(5.61%), 지방의회경비절감률(48.99%), 자체수입비율(세외수입) 등에서 동종군 유형평균 및 전국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보조금 지표(낮을수록 유리지표)의 경우 유형평균(8.19%)보다 2.58% 낮은 5.61%로, 음성군은 지방보조금 군자체 한도액 설정, 신규보조사업에 대한 사전심사 강화 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보조금 관리 및 편성에 철저를 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 7기가 출범한 이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조병옥 음성군수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와 사업담당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지방의회경비 절감률 지표(높을수록 유리지표)의 경우, 전국평균(19.10%)보다 높은 48.99%로, 이는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의회경비 절감을 위해 음성군 의회가 국외연수를 지양하는 등 적극적인 의회 경비 절감 노력의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수입비율(세외수입)증감률 지표(높을수록 유리지표)는 유형평균(6.02%)보다 높은 76.96%로, 관내 시설에 대한 사용료 수입의 증가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부담금을 통한 개발부담금 수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음성군은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성과 포상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지방재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분야는 더욱 개선해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재정분석 결과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lofin.mo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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