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0주간 운영

감곡지역사회보잡협의체가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감곡지역사회보잡협의체가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혁·신맹섭)는 지역 청소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린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심정희 통합사례관리사의 상담 재능기부로 지난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주간 청소년들을 만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그리기, 만들기 등 예술 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깊이 알아가고 또래 친구들과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해 관계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지원을 위한 신통방통 우리동네 미니보드게임 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아동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식료품꾸러미 지원, 독거노인 돌봄 유제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자체 발굴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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