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배움 너머 배움 한마당’ 나태주 시인 초청특강 가져

나태주 시인이 특강을 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이 특강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신정안 교육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신정안 교육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강과 사인회 후 나태주 시인 음성군 교육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강과 사인회 후 나태주 시인 음성군 교육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교육가족들이 나태주 시인과 행복한 가을을 보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이 개최한 ‘2019. 배움 너머 배움 한마당’ 일환으로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나태주 시인 특강은 10월 25일(금) 원남면에 위치한 음성품바재생예술촌(촌장 신영환)에서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배움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배움 너머 배움 한마당’ 대미를 장식했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라는 대표시를 비롯해, 짧고 쉬운 가운데, 인생의 지혜를 담은 시로 전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시인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 음성교육지원청 신정안 교육과장은 “먼저 먼 길을 달려와주신 시인 나태주 선생님과 바쁜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음성군 각종학교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인이 쓴 ‘행복’이라는 시처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과 함께 ‘가을날 시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우리 모두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본격 강의에 나선 나태주 시인은 “지금의 나를 키운 것은 결핍과 궁핍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를 쓰고 나이가 들면서 가진 생각은 여유를 갖고,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며, 젊을 때 자주 자연을 가까이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나 시인은 “입말 중심으로 독자와 공감하고, 독자를 살리는 주제로, 어린이에게 노래, 청년에게 철학, 노인에게 인생이 되는 시를 써왔다”고 시론을 설명하는 한편, “학생들이 너무 빨리 가지 않도록 남을 배려하고, 천천히 더불어 사는 행복 세계로 안내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나 시인은 강의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꼼꼼하게 사인을 해줬다.

한편 특강이 진행된 현장에는 ‘2019. 테마형 학부모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프랑스자수 학부모 동아리(강사 강혜영) 작품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나태주 시인 초청특강 모습.
▲나태주 시인 초청특강 모습.
▲나태주 시인 초청특강 모습.
▲나태주 시인 초청특강 모습.
▲나태주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모습.
▲나태주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모습.
▲이종구 음성신문 편집국장이 나태주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구 음성신문 편집국장이 나태주 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랑스자수 학부모 동아리 강혜영 강사가 나태주 시인으로부터 사인을 받고 있다.
▲프랑스자수 학부모 동아리 강혜영 강사가 나태주 시인으로부터 사인을 받고 있다.
▲프랑스자수 학부모 동아리 작품 전시회 모습.
▲프랑스자수 학부모 동아리 작품 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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