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곡초 학생 놀이동아리 ‘바닥 놀이장 그리기 행사’ 성료

평곡초 어린이들 바닥에 그림 그리기 작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곡초 어린이들 바닥에 그림 그리기 작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평곡초등학교 학생 놀이동아리에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바닥 놀이장 그리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바닥 놀이장 그리기’ 행사는 4~6학년 놀이동아리 학생 20명이 학교 내에 있는 탈거리 놀이장에 그림을 그려넣어 재미있는 인라인 스케이트 코스를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다.

평곡초는 평소 학생 자유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해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학생 놀이동아리 공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남예린(6학년) 어린이는 “바닥에 아무 그림도 없었던 탈거리 놀이장에 우리가 직접 그린 예쁜 그림으로 놀이장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이 우리가 만든 놀이장에서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곡초 학생 놀이동아리는 학교의 다양한 놀이 공간을 활용한 놀이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평곡 와글와글 놀이터’를 홍보하고 있으며, 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새로운 놀이를 개발하여 학교 놀이에 적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