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망새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할로윈 축제 실시

꼬망새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들이 할로윈축제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꼬망새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들이 할로윈축제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꼬망이들이 음성군 장애인들과 할로윈 축제를 함께하며 행복을 나눴다.

금왕읍 무극리에 위치한 꼬망새어린이집(이사장 심우경)에서는 인성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10월 28일(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을 방문하여 ‘해피 할로윈’이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함께했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은 꼬망새어린이집 원아들은(이하 ‘꼬망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스크림, 해골맨, 다스베이더, 호박맨, 엘사, 경찰관, 군인, 천사 등의 주인공으로 변장하여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꼬망이들의 등장에 복지관 이용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워하며 꼬망이들의 뒤를 따라가며 신기하고 귀엽게 바라봤다.

꼬망이들의 모습에 함께 웃으며 행복해하는 시간을 보낸 복지관 이용자 A씨는 “할로윈 축제라는 단어는 낯설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고 귀여워서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
면서 “너무나 행복한 추억이 또하나 생긴 것 같아서 행복하다. 아이들도 우리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꼬망새어린이집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또한 꼬망새어린이집 심우경 이사장은 “꼬망새 할로윈 축제에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오늘의 소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꼬망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배우고 표현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꼬망새어린이집은 힘들고 지칠 때 꼬망이들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음을 생각하며 힘내시라는 의미로 손수 제작한 비타민 음료와 사탕을 ‘꼬망새제약’이라는 이름을 붙혀 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당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는 미션을 가진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함께 나누실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단체의 연락을 언제든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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