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유치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민선7기 군수 핵심공약사업인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3년에 걸쳐 총사업비 6억(국비 3억원, 도비 0.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사업에도 선정돼 1개소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음성군은 ‘귀농·귀촌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9,933가구/12,90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시민유치 전담기구인 귀농·귀촌지원센터 설치 운영,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굴 및 시행,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 귀농·귀촌 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해 음성군이 귀농귀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공모하는 귀농귀촌사업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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