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왕장학회에 200만 원 전달

금왕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읍장 권순갑)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지도자회장 안성배, 부녀회장 박갑연)는 10월 30일(수)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7회 음성인삼축제 기간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의 일부다.

금왕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안성배 회장은 “금왕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에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작년에도 이어 매년 음성인삼축제 뿐만 아니라 설성문화제 등 여러 행사 시 음식판매 수익금으로 금왕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 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금왕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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