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 ‘학교로 찾아가는 꿈의 책버스’ 운영

오갑초 어린이들이 꿈의 책버스에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갑초 어린이들이 꿈의 책버스에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10월 가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소양교육을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학교로 찾아가는 꿈의 책버스』활동을 운영하였다.

유치원 및 1-2학년은 ‘보호동물!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동화구연 후 환경과 보호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보호동물 색칠후 증강현실로 체험을 하였다.

또한 4-6학년은 ‘내 맘대로 동시!’의 주제로 동시를 감상하고 말놀이 후 캔버스 액자에 시화그리기 활동을 하였다.

책버스 안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였고 학년별 수준과 흥미에 맞는 활동을 미리 계획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오갑초 도서담당 이명주 교사는 “꿈의 책버스는 오갑초와 같은 농산촌 소규모 학교 중심의 문화소외지역 소재 학교를 우선으로 지원하여 신청하게 되었고, 독서놀이 및 체험활동으로 오갑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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