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서류 간소화 개선에 힘써

더불어민주당 서효석 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서효석 군의원

음성군의회 서효석 군의원이 주도적으로 권고한 음성군‘2019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서류 간소화’에 따른 학교업무경감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집행 대상 유․초․중․고(43개교)의 14개 사업, 약 19억원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정산서류는 실적보고서와 에듀파인 출력물 제출로 대폭 간소화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또한, 음성군이 회계연도말(12.31.) 집행원칙을 학교회계의 회계연도 마감기한(매년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에 맞춰 예외 적용토록 하는 것으로 조정함에 따라 학교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음성군은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해마다 관내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 시 제출해야 할 각종 서류(실적보고서와 지출결의서, 품의서,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가 많고, 집행시기가 자치단체(12월 말일)와 학교회계(다음해 2월 말일)가 달라 업무담당자의 부담이 컸다.

이처럼 오랫동안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학교업무를 개선하지 못한 일을 서효석 군의원이 주도적으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한 것이다.

음성군은 2019년부터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서류를 간소화하고, 집행시기를 학교회계의 회계연도에 맞춰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회계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교육경비 보조금 운영 관리가 필요하여 올해 초부터 음성교육지원청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서효석 군의원, 관계부서(평생학습과)와 교육협력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음성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업무경감을 위한 노력이 마침내 성과를 거두게 된 것.

이번 개선 계획에 따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자체(음성군)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학교현장지원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업무처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음성군의회 서효석 군의원은“해마다 1년분 품의서, 결의서는 물론 영수증 하나까지 모두 복사해서 제출하느라 교사들이 너무 번거로웠다.”며 “앞으로도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업무들을 개선해 교원업무경감 및 학교교육과정 정상화 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교육지원청 장병욱 교육장은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 정산 간소화 및 집행시기 조정 조치에 따라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성교육발전을 위해 음성군과 서로 상호 협력체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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