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대응.재난 대비 능력 향상 위해

생극면(면장 최태옥)은 생극면 자위소방대 및 감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6일(수)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재 대응 및 재난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감곡119안전센터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화재 확대 방지 및 안전한 인명 대피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 가상의 발화점을 설정한 후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했고, 소방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했다.

17명으로 구성된 생극면 직장자위소방대원은 지난 3월에도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체 소방 훈련을 한바 있다.

최태옥 생극면장은 “화재 등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있어야 한다”며“오늘의 훈련이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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