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맹동면 대동로3’에서

중증 장애인을 보호 고용하고, 직업적응 훈련과 자활.자립을 위한 전문 기관이 설립됐다.

10월 25일 ‘맹동면 대동로3’에서 ‘음성나누리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임성진, 이하 ‘나누리장애인작업장’.)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장에는 김영배 음성군부군수, 오웅진 꽃동네 신부를 비롯해 내.외빈과 인근지역 사회복지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누리장애인작업장은 종합식자재 유통사업을 기반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품목을 개발하여, 일반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보호 고용하고, 이들의 직업적응 훈련과 자활·자립, 나아가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배 부군수는 “음성군에 없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이 곳 맹동면에 들어서게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이곳이 장애인들 꿈과 희망의 일터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오웅진 꽃동네 신부는 “나누리장애인작업장이 들어선 이 자리에서 또 다른 사랑이 풍성하게 실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나누리 장애인보호작업장’은 50명 정원으로, 함께 직업훈련을 할 장애인들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872-7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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