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보다 더 값진 추억 만드는 배구대회”

음성군배구협회(회장 권영훈)는 11월 10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4회 음성군수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으며,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장를 비롯해 임해종 더민주 지역위원장, 김기창 도의원, 김영호,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김기명, 서성호 고문, 안은숙 문화체육과장,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이성용 충북도배구협회 이사, 각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김병택 부회장이 음성군체육회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권영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음성군의 미래인 한일중과 음성고 선수들이 출전했다. ”며 “특히 음성고는 11월 15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 하게 된다. 자랑스러운 음성군의 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내주시고, 오늘 화합과 정이 넘치는 자리 승패보다 더 값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4회 음성군수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대회를 마련해 준 권영훈 회장과 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운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 하루 파이팅하는 즐겁고 행복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