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맹동체육공원에서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맹동체육공원에서 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군의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220여 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재해예방 유공 단원들의 재난활동에 따른 자율방재단 역량강화의 공을 인정한 표창수여와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단원들간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지영호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활동 정보공유 및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재해예방 및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