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선행봉사 부문 선정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이 충북도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9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11월 21일(목)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충청북도 도민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는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임동철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개최하고 18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문화체육부문에서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공동수상을 결정하였다.

2019년도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선행봉사 부문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지역사회부문 박종규 (사)보람동산 이사장, △문화체육 부문 유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 회장, 이중근 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산업경제부문 이우신 청주시로컬푸드협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며 양로원 시설 청소 및 노래봉사 실시, 출향인 초청 면민화합 등반대회, 내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추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지역사회화합과 발전을 위한 선행 봉사를 수행해 왔다.

음성군 9개 읍면의 공공시설 및 도로하천변 환경정화활동 지원,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새마을 운동을 통한 선행 봉사에 힘쓰고,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도색, 정수통 설치 등을 통해 새마을 운동의 가치를 전파하였다.

그 외에도 명절마다 양로원 등에 명절 위문식품 기탁, 관내 초등학교 장학금 기탁,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연탄 10,000장 기탁 등 많은 선행봉사를 해 온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제19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가족‧친지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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