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천만 원 전달

청진종합건설이 음성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진종합건설이 음성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음성장학회는 22일 청진종합건설㈜(대표 박종만)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진종합건설(주)은 중소기업청에서 규모, 재무상태, 신용도 등을 평가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한 건실한 업체이다.

장학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박종만 대표는 "음성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음성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투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힘쓰는 음성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기탁의 동기를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주시는 기업체, 사회단체 등 많은 음성군민 덕분에 음성장학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항상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소중한 기탁금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9년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된 기탁금의 누계액이 1억4천만 원에 이른다고 (재)음성장학회는 밝혔다.

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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