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어울림, 자기존중 일깨우는 독서교육활동 실시

매괴여중 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있다.
매괴여중 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있다.

감곡 매괴여자중학교(교장 이수한 시릴로 신부)은 평화와 어울림, 자기존중 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마음을 만져주는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매괴여중에서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화, 어울림, 자기존중의 주제를 가진 40여권의 그림책을 전시하는 북 카페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책을 읽은 후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평화 엽서 만들기, 책 내용으로 ‘나’ 표현하기 등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한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를 기획한 국어 교사는 “학생들은 함축적인 글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의 특성을 통해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시처럼 다양하게 해석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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