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 28일 오전 9시에 음성소방서 본서 차고 앞에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생캠페인은 충북도의원 김기창, 의소대연합회부회장 황기순 외 음성소방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헬기의 이ㆍ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며 닥터헬기의 소음을 간접 체험하는 릴레이형 홍보 행사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택호 서장은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사이렌 소리도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누군가의 가족이라 생각하면서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에게 차기 주자로 지목을 받은 강택호 서장은 다음 주자로 음성경찰서장 강순보, 음성교육장 장병옥을 지명하며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