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50여 명 참여

금왕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한 '책 읽어주세요' 북콘서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한 '책 읽어주세요' 북콘서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정선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한 ‘책 읽어주기’ 북 콘서트에 선정돼, 11월 30일(토)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노래하고 책을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북 콘서트는 곽민수 작가와 모기 소품 만들기, 작은 연극 함께 하기, 뮤지션 제갈인철, 조다빈과 동요 함께 부르기 등 문화와 예술, 독서가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곽민수 작가는 직접 쓰고 그린‘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을 큰 그림책으로 만들어 1인극 공연을 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게 하는 등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금왕교육도서관은 지난 25일에는 관내 오갑초에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북 버스킹’을 지원해, 김준영, 안지위 작가의 1인극 공연, 이재안, 조다빈 뮤지션의 음악 공연 , 도서 및 책장 기증 등의 사업도 추진했다.

금왕교육도서관 담당자는 “문화 소외지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교육도서관 사무실(☎877-8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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