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초, STEAM 러닝 페어.문화체험활동 실시

'STEAM 러닝 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부윤초 어린이들 모습.
'STEAM 러닝 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부윤초 어린이들 모습.

대소 부윤초등학교(교장 배광일)는 지난 11월 29일(금) 3~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소양을 기르는 STEAM 러닝 페어를 개최하였다.

STEAM 교육은 과학, 수학, 실과, 음악, 미술 등의 교과를 융합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기르고자 하는 교육방법으로 부윤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STEAM+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TEAM+E 프로그램은 STEAM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감성적 체험(Emotional touch)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윤초는 학년별 연간 50차시 이상의 STEAM+E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적 태도와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닝 페어(Learning Fair)는 프로젝트 학습의 정리단계에서 학습의 결과와 과정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공유하는‘학습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러닝 페어 1부는 프로젝트 학습 결과 발표와 학습 결과물 전시를, 2부에는 학년별 학생 도우미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체험부스는 감성적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Shadow making, 반짝반짝 LED 카드 만들기, Sphero World, VR로 놀아요 등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부윤초 배광일 교장은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발표하며 친구들과 공유하고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지속적인 STEAM 수업을 통해 과학적 소양은 물론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윤초 전교생 및 학부모, 교사는 11월 29일(금)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촌 지역에 위치한 부윤초 어린이들에게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서 부윤교육가족들은 별이 빛나는 밤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연극과 음악,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영상기술로 구현한‘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람하였다.

부윤초 노준식(5학년) 어린이는“가족,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니 정말 신나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연극과 노래뿐만 아니라 신기한 영상까지 나오니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부윤 교육 가족의 유대감이 증진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부윤초는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윤초 교육가족들이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윤초 교육가족들이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