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관, ‘어둠 속의 대화’탐방

음성교육도서관이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 윤동주 문학관 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도서관이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 윤동주 문학관 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도서관은 29일(금)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테마여행을 운영하였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윤동주 기념관’을 탐방하고 ‘어둠 속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윤동주 문학관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시인의 인생이 담긴 사진 자료들과 친필 원고 등을 관람한 후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윤동주를 기념하여 만든 영상을 감상하였다.

이날 총 30분 동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시인의 일생을 관람하였으며,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시인이 직접 걸으며 시상을 다듬었다는‘시인의 언덕’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어둠 속의 대화’ 프로그램은 어둠 속에서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다양한 길을 걷는 체험으로, 각자의 삶과 상상력으로 어둠을 헤쳐 나가며 사색을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이었다.

음성교육도서관 문수경 관장은 “독서테마여행의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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