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3.8% 증가, 역대 최대 규모 국가시행사업도 5,325억 원 확보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은 ‘20년 정부예산(안)이 10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2020년도 음성군의 최종 정부예산 확보액은 자체사업 901억 원, 국가시행사업 5,325억 원 등 총 6,22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5,403억 원보다 15.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확보한 예산을 살펴보면, 음성군 자체시행 사업은 901억 원으로 전년도 728억 원보다 173억 원(23.8%) 증가했고 국가 시행사업은 5,325억 원으로 전년도 4,675억 원보다 650억 원(13.9%) 증가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 3년 차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이 국회, 중앙부처, 충청북도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국회 심의 기간 중 예산반영이 불투명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획재정부, 국회 관련 상임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활발한 예산 확보 행보를 보였고, 경대수 국회의원(음성, 진천, 증평)도 설치근거 법안의 행안위, 법사위 통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발표되자 마자, 발 빠른 대응으로 ’20년 정부예산에 기본설계비 22억5천만 원을 반영시켰다.

음성군은 ‘19년 1월부터 정부예산 발굴보고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신성장 동력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왔으며, 이는 ’20년 정부예산에 군 자체시행사업 115건 901억 원, 국가시행사업 6건 5,325억 원 등 총 6,226억 원을 확보하는 풍성한 결실로 이어졌다.

국비 확보 주요 사업으로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 원 △대소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 39억 원, △금왕테크노밸리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36억 원, △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 30억 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설계비 22억 원, △수소차 보급사업 20억 원, △대풍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20억 원,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20억 원, △소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9억 원,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1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13억 원 등 59건 554억 원.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이양사업 포함)으로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27억 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 원, △갑산체리산림욕장 조성 3억 원, △기초생활거점 육성 23억 원, △친환경 농업교육관 신축사업 9억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 2억 원 등 56개 사업 347억 원 등 총 115건 901억 원을 확보했다.

음성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3,797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1,179억 원,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192억 원 등 6개 사업 5,325억 원을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음성군의 지역균형현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반드시 필요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음성군 미래를 책임질 신 성장 동력사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21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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