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외계층.어린이집 찾아서

정선구 맹동면장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소모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선구 맹동면장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소모품을 전달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정선구)과 소방기술원 소방장비센터,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3개 기관이 지역 소외 계층과 어린이집을 위한 합동봉사활동에 나섰다.

맹동면은 지난 12월 13일(금)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센터장 권정우),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센터장 이중엽)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면 내 어린이집 2곳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합동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봉사활동은 맹동면이 봉사활동 대상을 추천하고, 소방장비센터는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를, 자동차연비센터는 어린이집 운영 차량 점검 및 차량 소모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선구 맹동면장은 “무엇보다도 3개 기관이 합동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지역의 봉사활동 희망자 및 단체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들의 생활 구석구석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과 소방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지역사회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도움의 발걸음을 함께 내딛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첫 번째 결실로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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