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본격추진과 신(新)산업 육성 위해 최선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충청북도 제38대 김장회(57세) 행정부지사가 12월 16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행정부지사로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민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주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를 역임했다.

현 정부에서는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총괄하는 지역경제지원관을 역임하는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하였다.

신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도를 통째로 바꿔 놓을 강호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신산업을 추가‧확대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충북 청주가 고향으로 청석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오스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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