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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미래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인다재단법인 음성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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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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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음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가곡 ‘선구자’ 1절—

가곡 ‘선구자’는 1990년대까지 한국인 애창곡으로 첫 손가락에 꼽혔다. 구한말부터 정치적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이유로 만주로 이주해야만 했던 우리 조상들. 만주에서도 대표적으로 북간도 용정마을은 민족교육 요람으로 인식됐었다. 용정마을을 오가는 한인(韓人)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민족 독립과 조국 광복을 꿈꿨었다.

최근 들어 해마다, 용정마을을 포함해 백두산을 방문하며 음성군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음성군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음성장학회’다.

본보는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하 ‘음성장학회’.)를 소개하려고 한다. --편집자 주--

   

▲음성장학회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백두산에 오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립 30년, 기본재산 200억 원 규모로

음성장학회가 창립된 것도 어느덧 30여 년이다. 지난 1991년 2월 11일 지역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태동했다. 이어 그해 12월 3일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창립이사회를 개최하며 본격 출발했다. 초대 이사장은 차주원 씨가 선임됐다. 같은 달 27일 장학회 추진 군민보고대회를 가졌고, 1992년 1월 6일 기본 재산 3억4천9백만 원으로 재단법인 음성장학회를 세무서에 등록했다. 놀랍게도 그해 봄인 3월 21일,제1회 장학생을 104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2004년 장학회 업무가 음성군으로 이관됐다. 다음해인 2005년 3월 7일 음성군은 음성장학회 설치.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2014년 2월 18일 기본재산 100억 원 조성과 함께, 2022년까지 200억 조성 목표로, 매년 10억 원을 지속해 출연하기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31일 기준 170억1천5백368,061원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 185억 원 조성, 22년에 2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예상했다.

   
▲음성장학회 이사회의 모습.

■ 성적우수 등 7개 분야 장학금...‘다자녀장학금’ 추가 예정

현재 음성장학회 이사회는 조병옥 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박광식.강연수.최병태.권태화.이대웅.민병대.정인악.안두희.이준구.조현명.양태식.안용섭.정동헌 씨 등 13명 이사와 반재형, 양병준 감사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의는 매년 4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여기선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장학생 선발 규정안, 기본재산 운용안, 명문학교 육성 사업 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음성군 평생학습과(과장 정영훈) 인재양성팀(팀장 지현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음성장학회 사업 규모를 보면, 매년 기본재산 이자수입으로 발생한 약 2억3천만 원 규모 안밖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성적우수장학금, △점프장학금, △꿈드림장학금, △지정장학금, △희망장학금, △특기(기능우수)장학금, △다문화장학금 등으로 각각의 규정에 따라 선발 지급하고 있다. 내년 2020년부터는 ‘다자녀장학금’을 신설할 예정이며, 현재 이에 대한 선발 요강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음성군은 매년 장학회 출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는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명문고 특별장학금, 명문대 인센티브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음성장학회 명문대 탐방 사업 일환으로 서울대 탐방단이 서울대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글로벌 리더 육성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 등 7개 사업 시행

장학생 선발 외에도 음성장학회는 연중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첫째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이다. 매년 백두산과 만주 용정의 독립운동지 등을 견학하는 이 사업은 음성군 주소를 둔 관내 중.고.대학생 중, 음성교육장과 관내 대학 총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둘째, ‘명문대학 탐방 사업’이 있다. 명문대 탐방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는 대학 캠퍼스를 투어하고, 재학생과 만남의 자리를 가져, 진학 상담도 이뤄진다.

셋째는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사업’이다. 이는 음성군 내 주소를 둔 학생 중 원남면에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에 한정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학교 입학생부터 해당되며, 음성장학회와 글로벌선진학교, 학생이 각각 1:1:1로 부담한다. 이 사업은 2018년 1명, 2019년 2명 선발했고, 2020년 2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총 12명이 혜택을 받았다.

네 번째로는 ‘장학생 지역 환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장학생인 대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상담, 공부법을 전수하는 사업을 가리킨다.

다섯 번째, ‘입시 설명회’를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입시 설명회는 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대학입시 컨설팅 지원 사업’이 있다. 역시 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과 연계하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자세히 설명하면, 수시전형 대비를 위해 상담 교사단을 구성해, 대입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일곱 번째엔 ‘음성장학회 인적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장학금 기탁자와 장학생 등에게 기탁 감사편지를 보내는 것을 비롯해, 기탁자와의 간담회 등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장학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여, 장학회 발전을 도모한다.

음성장학회를 향해 군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관심과 기대를 크게 갖고 있다. 이는 장학기금 규모가 엄청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중. 한동안 음성장학회는 음성 출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재직중일 때, 유엔을 비롯한 미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이와같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분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는 것이 음성장학회 몫이 아닐까? 독자들이여! 음성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보고 싶은가? 음성장학회를 보라~

   
▲음성장학회 백두산역사기행단이 중국 용정시체육국을 방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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